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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 방치’ 청나라 건륭제의 분채자기, 206억원에 낙찰

소더비 측은 “화병은 중국 청나라 때 널리 행해진 백자에 그림을 그리는 분채 기법을 이용한 작품으로, 1736년부터 1796년까지 청나라를 통치한 건륭제 시대의 작품임을 나타내는 표식이 있다”면서 “현존하는 도자기 작품 가운데 건륭제 시기에 제작된 분채 화병은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

유시민, “역사 공부 많이 하면 ‘갑질’ 할 수 없다”

『역사의 역사』 새 책 출간 인터뷰 中. 너무 대단한 책들이라 저하고는 견줄 수가 없어요. 위대한 역사가들은 모두 현대사를 썼어요. 지금이야 그 책들이 고전이지만 당시에는 현대사였을 거거든요. 우리에게 고대사이지만 헤로도토스나 사마천도 모두 당대사를 기록한 것이죠. 그게 뭘 의미하는 걸까, 왜 현대사 책이 위대할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에듀큐레이터의 시대가 오고 있다.

위에 소개한 두 전시의 공통점은 현재 덴마크 사회에서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었다. 그리고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박물관교육의 개념을 교육 프로그램에만 한정하지 않고 전시로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전시들의 주 기획자는 박물관교육에 기반하고 있는 큐레이터이다.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 “앤디워홀은 과대 포장됐다”

미술평론가 심상용(57·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교수)가 '워홀과 워홀의 예술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돈과 헤게모니의 화수분:앤디워홀』을 출간했다. 심 교수는 "워홀과 그의 ‘팝’을 발군의 것으로 부각시켰던 정치적 맥락, 이념적 지형에 심대한 변형이 초래되었다"며 "오늘날 그것의 ‘뜨거웠던 사용’을 정당화했던 조건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의 달라진 조건 아래서 그것은 오용(誤用)되고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샤갈과 스테인드글라스

벨라의 죽음으로 그는 더는 혁신적인 회화 작품을 그려내지 못한다. 1952년 재혼으로 겨우 안정을 되찾은 이후 그는 회화가 아닌 스테인드글라스와 공공 미술에 힘쓴다. 꿈을 꾸듯 환상적인 색채로 사랑과 기쁨을 표현한 초기 회화 작품 스타일은 후기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미술품 재테크’ 강연

경기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미술품 재테크’ 강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예비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현장경험이 있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오늘날 미술 시장의 동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인들의 제주 원도심 살리기

이재근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도시재생의 기본”이라며 “역사와 문화, 삶의 중심 공간이던 옛 도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 신사옥, 조선백자서 영감 얻었다.”

"조선백자의 정점인 ‘문-자’(moon-jar, 달항아리)에서 미학적 영감을 얻었지요. 달항아리로 대표되는 조선백자는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애초 사옥 디자인을 구상할 때 시끄럽고 빌딩이 많은 도시에선 백자처럼 고요함을 지닌 공간이 더 큰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봤어요. 30년 전부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을 돌면서 조선백자에 매혹돼 수집도 해왔지요. 작업 과정에서 건축주인 서경배 회장의 백자 컬렉션을 감상하면서 서로 비슷한 취향임을 알게 됐어요. 조선백자는 세계 예술의 정점을 이루는 경지를 보여줍니다. 백자에서 우러난 절제의 미학이 새 사옥 건축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데이비드 치퍼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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